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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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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 물가, 루마니아에서 살면 얼마나 들까? 동유럽의 숨겨진 가성비 국가, 루마니아의 진짜 생활비는?루마니아는 유럽연합(EU) 소속 국가이지만,자국 통화인 루마니아 레이(RON)를 사용해유로존 국가들보다 생활 물가가 훨씬 낮다는 장점이 있다.수도 부쿠레슈티(București)는 디지털 노마드, 워홀러, 유학생이 점점 늘고 있는 도시이며,생활비 부담이 낮아 ‘저예산 장기 거주 유럽 국가’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글에서는 2025년 6월 25일 기준 환율인 1 RON = 314원을 기준으로1인 거주자가 루마니아에서 실제로 어떤 지출을 하게 되는지해외 생활 물가 관점에서 분석한다.월세와 공과금 – 시내 중심도 서울보다 저렴하다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기준으로 1인 스튜디오 월세는도심 지역 평균: 1,700 RON (약 533,800원)외곽 쉐어 옵션: 1,30..
해외 생활 물가, 중동 두바이의 실제 한 달 소비 내역 중동의 상징, 두바이에서 살아보면 어떤 지출이 발생할까?두바이는 고급 쇼핑몰, 초고층 건물, 인공섬까지화려함과 미래도시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다.하지만 이 도시에는 90%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워킹 비자, 취업, 유학, 장기 체류 목적의 거주자가 굉장히 많다.겉으로는 부유하고 화려한 도시처럼 보이지만,막상 살아보면 생활비가 결코 만만치 않은 도시라는 걸 알게 된다.이번 글에서는 2025년 6월 25일 기준 환율인 1 AED = 370.62원을 기준으로,두바이에서 혼자 거주하는 외국인이 실제로 지출하게 되는해외 생활 물가를 항목별로 상세히 분석해본다.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내에서도 가장 비싼 도시이며,세계적으로도 뉴욕, 런던과 비슷한 수준의 주거비가 발생하는 지역이다.하지만 쉐어하우스, 저가 외식, 교통 패..
해외 생활 물가,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생활비 수준은? 케이프타운, 저렴한가? 위험한가? 두 얼굴의 도시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은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태블마운틴, 해변, 와이너리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를 갖췄지만,동시에 치안과 빈부격차로 인해 거주자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도시다.그렇다면 과연 케이프타운의 실제 해외 생활 물가는 어떤 수준일까?2025년 6월 25일 기준 환율 1 ZAR = 76.61원을 기준으로1인 기준의 월 생활비를 구체적으로 정리해봤다.월세, 공과금 – 저렴한 편이지만 조건 따져야 한다케이프타운은 현지인 기준으로 보면 고가 주거지지만,외국인이 기준에 맞는 숙소를 고르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거주 가능하다.시내 원룸 아파트 월세: 약 7,000 ZAR(약 536,300원)외곽 쉐..
해외 생활 물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혼자 살아보기 자연과 복지의 나라, 하지만 밴쿠버는 고비용 도시밴쿠버는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대표 도시로,깨끗한 자연환경과 좋은 치안, 선진 의료 시스템으로워킹홀리데이, 유학생, 이민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도시다.하지만 해외 생활 물가 기준으로 볼 때,밴쿠버는 캐나다 내에서도 가장 물가가 높은 지역에 속한다.특히 1인 가구 기준 월세와 식비, 교통비의 압박이 크기 때문에실제 살아보려면 정확한 가계 계획이 필요하다.이번 글에서는 2025년 6월 25일 기준 환율 1 CAD = 991원을 기준으로밴쿠버에서 1인 거주 시 발생하는 실지출을 정리한다.고정비 – 쉐어하우스여도 100만 원이 기본선밴쿠버에서 1인 거주자가 선택하는 가장 현실적인 주거 형태는 쉐어하우스다.쉐어하우스 월세(전기·수도 포함): 평균 1,100 CAD(..
해외 생활 물가, 칠레 산티아고에서의 의식주 비용 남미의 안정된 도시, 산티아고는 살기 좋을까?칠레는 남미에서 정치적·경제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국가이며,그 수도 산티아고는 남미 내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하지만 남미는 전반적으로 환율 변동성이 크고,물가 대비 소득 불균형이 존재하기 때문에실제로 살아보는 것과 겉으로 보는 것의 차이가 크다.해외 생활 물가 관점에서 칠레 산티아고에서의주거비, 식비, 교통비, 여가비 등을 1인 기준으로 분석하고2025년 6월 25일 기준 환율인 1페소 = 1.45원을 적용해실제 한 달 생활비를 원화로 환산해본다.주거비, 공과금 – 라틴 아메리카 기준으로는 높은 편산티아고의 1인 원룸 아파트 월세는중심가 기준으로 평균 400,000 CLP(약 580,000원),외곽이나 쉐어하우스는 250,000 CLP(약 3..
해외 생활 물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가계부 분석 오클랜드, 자연은 천국인데 지갑은 지옥?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는풍부한 자연환경과 느긋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이 장기 체류를 꿈꾸는 도시다.하지만 막상 살아보면 체감하는 건 자연보다도높은 물가와 생활비 부담이다.이번 글에서는 2025년 6월 25일 기준 환율 1 NZD = 820원을 적용해실제 오클랜드 거주 1인 기준 가계부를 작성해본다.해외 생활 물가의 관점에서 서울과 비교해월 고정비부터 변동비까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해보자.고정비 – 쉐어하우스라도 100만 원 육박오클랜드는 중심가와 외곽의 주거비 차이가 크지만,워홀러와 유학생 대부분은 도심 또는 교통권 지역의 쉐어하우스를 이용한다.쉐어하우스 1인 월세: 평균 1,100 NZD(약 902,000원)공과금(전기, 수도, 난방): 대..
해외 생활 물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자취하며 느낀 현실 로마는 낭만일까? 현실일까? 유럽 자취생의 진짜 시선이탈리아 로마는 역사, 문화, 예술이 가득한 도시지만막상 자취하며 살아보면 느끼는 건 “생존의 현실”이다.관광지 중심 도시인 만큼 임대료와 생활물가는 유럽 내에서도 높은 편이고,이탈리아 특유의 관료주의나 행정 지연도 생활에 영향을 준다.이번 글에서는 1인 자취생 기준으로,로마에서 실제 지출되는 생활비를 항목별로 정리하고2025년 6월 25일 기준 환율(1유로 = 1,580원)을 기준으로 원화 환산해 분석한다.해외 생활 물가 관점에서 서울과도 비교해 본다.자취하면 제일 먼저 부딪히는 건 월세다로마는 중심지(Centro Storico, Trastevere 등)와 외곽 지역 간월세 차이가 매우 크다.시내 1인 스튜디오 평균 월세는 850유로(약 1,343,0..
해외 생활 물가, 슬로베니아에서 50만 원으로 한 달 살기 유럽의 숨은 보석, 슬로베니아에서 저예산 생활이 가능할까?슬로베니아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에 인접한 작은 유럽 국가다.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안정된 치안, 유럽 평균보다 낮은 물가로최근에는 유학생과 장기 여행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해외 생활 물가가 꾸준히 오르는 요즘,과연 50만 원이라는 제한된 예산으로 한 달 살기가 가능할까?2025년 6월 25일 기준 환율인 1유로 = 1,578원을 기준으로,슬로베니아에서 실제 저예산 1인 생활이 가능한지 항목별로 따져본다.주거비, 공과금 – 핵심은 숙소 형태 선택에 달려 있다슬로베니아에서 가장 큰 도시는 수도 류블랴나(Ljubljana)다.시내에서 혼자 거주할 수 있는 월세는 평균 400~500유로 수준이지만,룸쉐어, 지방 도시, 단기 렌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