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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해외 생활 물가, 한 달 살기 월 100만 원 이하 가능한 도시 TOP10

월 100만 원 이하 한 달 살기, 현실일까

많은 사람들이 한 달 살기, 워홀,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지만 가장 현실적인 고민은 “한 달에 얼마가 필요할까”라는 질문이다. 한국에서 혼자 살며 월 100만 원 이하로 생활하는 것은 이미 어려워졌지만, 해외에서는 아직도 월 100만 원 이하로 한 달 살기가 가능한 도시들이 있다. 물론 단순히 생존이 아닌, 쾌적하게 살면서 카페, 현지 외식, 소소한 여가까지 누릴 수 있는 기준에서 가능한 도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월세, 식비, 교통비, 통신비, 공과금, 적당한 여가 비용을 모두 포함해 월 100만 원 이하로 한 달 살기가 가능한 도시 TOP10을 선정해 구체적인 생활비 구조와 특징을 알려준다.

도시 야경 이미지


선정 기준

  1. 2025년 기준 현지 환율 적용
  2. 스튜디오/쉐어룸 기준 월세 포함
  3. 외식과 자취를 혼합한 식비 기준
  4. 대중교통 및 현지 통신비 포함
  5. 커피/여가비 포함, 무리한 절약 생활이 아닌 실제 체류 가능 기준

한 달 살기 월 100만 원 이하 가능 도시 TOP10

1) 베트남 다낭

월세: 250,000원
식비: 250,000원
교통/통신: 50,000원
여가비: 50,000원
공과금: 20,000원
합계: 620,000원

해변도시, 저렴한 물가, 현지 외식과 카페 이용 자유로움


2) 태국 치앙마이

월세: 280,000원
식비: 250,000원
교통/통신: 40,000원
여가비: 60,000원
공과금: 20,000원
합계: 650,000원

디지털 노마드 성지, 저렴한 외식, 코워킹 스페이스 풍부


3) 조지아 트빌리시

월세: 320,000원
식비: 240,000원
교통/통신: 30,000원
여가비: 50,000원
공과금: 20,000원
합계: 660,000원

1년 무비자 체류 가능, 저렴한 교통비와 안정적인 치안


4) 필리핀 세부

월세: 300,000원
식비: 240,000원
교통/통신: 50,000원
여가비: 50,000원
공과금: 20,000원
합계: 660,000원

저렴한 생활비, 영어 사용 가능, 바다 근처 거주 가능


5) 인도네시아 발리

월세: 350,000원
식비: 250,000원
교통/통신: 40,000원
여가비: 70,000원
공과금: 20,000원
합계: 730,000원

서핑과 여유로운 삶, 디지털 노마드 거점


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월세: 320,000원
식비: 250,000원
교통/통신: 50,000원
여가비: 70,000원
공과금: 30,000원
합계: 720,000원

영어 사용 가능, 다양한 음식 문화, 쾌적한 인프라


7)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월세: 350,000원
식비: 250,000원
교통/통신: 50,000원
여가비: 70,000원
공과금: 30,000원
합계: 750,000원

유럽 내 저렴한 물가, 치안 양호, 유럽 여행 거점 가능


8) 터키 이스탄불

월세: 300,000원
식비: 260,000원
교통/통신: 60,000원
여가비: 70,000원
공과금: 30,000원
합계: 720,000원

유럽과 아시아 교차점, 식문화 풍부, 저렴한 교통비


9) 우크라이나 키이우 (전쟁 상황 종료 후 기준)

월세: 250,000원
식비: 230,000원
교통/통신: 40,000원
여가비: 60,000원
공과금: 20,000원
합계: 600,000원

유럽 최저가 수준의 물가, 유럽 거주를 꿈꾼다면 기회


10) 캄보디아 프놈펜

월세: 300,000원
식비: 250,000원
교통/통신: 40,000원
여가비: 50,000원
공과금: 20,000원
합계: 660,000원

저렴한 물가, 비자 장기 연장 용이, 따뜻한 기후


주의사항과 팁

  1. 무조건 저렴한 도시가 좋은 것은 아니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안전, 병원 접근성, 인터넷 환경도 고려해야 한다.
  2. 현지 물가 변동, 환율, 정치·치안 상황을 반드시 체크 후 결정해야 한다.
  3. 1~2개월 단기보다는 3개월 이상 장기로 머물러야 생활비 절약과 현지 적응에 유리하다.
  4. 단순히 생존이 아닌, 카페 생활, 소소한 외식, 주말 여가를 누리면서도 월 100만 원 이하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5. 로컬 마켓과 현지 음식, 대중교통, 현지 심카드 활용이 비용 절약에 중요하다.

결론

해외 한 달 살기, 워홀, 디지털 노마드를 준비 중이라면 월 100만 원 이하로도 충분히 삶의 질을 유지하며 생활이 가능하다. 베트남 다낭, 태국 치앙마이, 조지아 트빌리시, 필리핀 세부, 인도네시아 발리 등은 현재도 많은 디지털 노마드들이 거주 중이며, 유학생이나 장기 체류자를 위한 옵션으로도 충분하다.

핵심은 어디서, 어떻게, 어떤 소비 습관으로 생활할 것인지의 문제이며, 도시 선택과 생활 관리만 잘해도 한국에서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여유롭게 살 수 있다.


참고

본 글은 2025년 7월 기준 현지 환율, 물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현지 상황과 환율 변동에 따라 실제 지출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