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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해외 생활 물가, 뉴질랜드 웰링턴 vs 오클랜드 지출 차이

뉴질랜드 한 달 살기, 도시별로 비용이 얼마나 다를까?

뉴질랜드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유럽풍 라이프스타일, 합리적인 치안으로
워홀, 유학, 디지털 노마드, 은퇴 이주지로 꾸준히 사랑받는 국가다.

그중 웰링턴(Wellington)과 오클랜드(Auckland)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두 도시로, 기후와 분위기뿐 아니라
해외 생활 물가 관점에서도 미묘한 차이를 가진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6월 27일 기준 1 NZD = 824.5원 환율
웰링턴과 오클랜드의 월세, 공과금, 식비, 교통비, 생활비, 여가비 등을 구체적으로 비교하여
실제 1인 기준 한 달 거주 시 필요한 비용을 정확히 파악해본다.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도시 전경 이미지


월세와 공과금 – 오클랜드가 더 비싸지만, 차이는 크지 않다

웰링턴

  • 시내 원룸: 2,000 NZD (약 1,649,000원)
  • 외곽 쉐어: 1,400 NZD (1,154,300원)
  • 공과금(전기, 수도, 인터넷): 250 NZD (206,100원)
  • 통신비(모바일 요금): 50 NZD (41,200원)

📌 웰링턴 고정비 요약

항목 NZD 원화 환산
월세 2,000 1,649,000원
공과금 250 206,100원
통신비 50 41,200원
합계 2,300 1,896,300원
 

오클랜드

  • 시내 원룸: 2,300 NZD (약 1,896,300원)
  • 외곽 쉐어: 1,600 NZD (1,319,200원)
  • 공과금: 300 NZD (247,400원)
  • 통신비: 60 NZD (49,500원)

📌 오클랜드 고정비 요약

항목 NZD 원화 환산
월세 2,300 1,896,300원
공과금 300 247,400원
통신비 60 49,500원
합계 2,660 2,193,200원
 

오클랜드가 월세와 공과금에서 웰링턴보다 평균 30만 원 정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다.


식비, 교통비, 생활비 – 두 도시 모두 뉴질랜드 평균 수준

뉴질랜드는 수입 식재료 외에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물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장 큰 절약 포인트는 외식을 줄이고 자취 요리를 하는 것이다.

웰링턴

  • 쌀 1kg: 4 NZD (3,300원)
  • 닭가슴살 1kg: 12 NZD (9,900원)
  • 우유 1L: 2 NZD (1,600원)
  • 일반 식당 점심: 20 NZD (16,500원)

월간 식비(자취+가끔 외식): 500 NZD (412,200원)
교통 정기권: 150 NZD (123,700원)
생필품: 80 NZD (65,960원)
여가비: 100 NZD (82,450원)

 

📌 웰링턴 생활비 요약

항목 NZD 원화 환산
식비 500 412,200원
교통비 150 123,700원
생필품 80 65,960원
여가비 100 82,450원
합계 830 684,300원
 

오클랜드

  • 쌀 1kg: 4.5 NZD (3,700원)
  • 닭가슴살 1kg: 13 NZD (10,700원)
  • 우유 1L: 2.2 NZD (1,800원)
  • 일반 식당 점심: 22 NZD (18,100원)

월간 식비: 550 NZD (453,500원)
교통 정기권: 170 NZD (140,200원)
생필품: 90 NZD (74,200원)
여가비: 120 NZD (98,940원)

 

📌 오클랜드 생활비 요약

항목 NZD 원화 환산
식비 550 453,500원
교통비 170 140,200원
생필품 90 74,200원
여가비 120 98,940원
합계 930 766,800원

 

오클랜드는 식비, 교통비, 여가비 모두 웰링턴보다 약 8만 원 정도 높다.

 


웰링턴 vs 오클랜드 – 한 달 실제 총 지출 비교

📌 1인 기준 한 달 지출 비교

항목 웰링턴 오클랜드
고정비 1,896,300원 2,193,200원
생활비 684,300원 766,800원
예비비 100,000원 100,000원
총합계 2,680,600원 3,060,000원

오클랜드가 웰링턴보다 월 약 38만 원 가량 더 높게 지출되며,
뉴질랜드 주요 도시는 서울보다 약 70~100% 더 높은 생활비가 소요된다.


현지 체감 팁 – 뉴질랜드 거주 시 꼭 알아야 할 점

언어: 영어 100% 사용 가능, 영어권 생활 적합
교통: 대중교통은 비싸고 불편, 자전거·걷기 병행 추천
식비 절약: 대형마트 Pak'nSave, Countdown 활용
외식은 비싸다: 최소 15,000원 이상, 가급적 자취 중심
인터넷 속도: 빠르나 요금 높음, 숙소 포함 여부 확인
자연 환경: 해변, 산책로, 공원 무료 이용 가능


✍️ 결론 – 뉴질랜드는 평화롭지만 비싸다

뉴질랜드의 웰링턴과 오클랜드는 살기 좋은 환경과 높은 안전도를 제공하지만,
생활비는 서울에 비해 1.5~2배 정도 높다.

🌿 깨끗한 공기,
🌊 아름다운 자연환경,
🚲 안전한 생활 인프라가 있지만,
가성비 거주를 원한다면 자취 요리, 쉐어하우스 활용, 대중교통 정기권 구매가 필수 전략이다.


📌 환율 기준 안내

※ 본 글은 2025년 6월 27일 기준 환율(1 NZD = 824.5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원화 환산 금액은 백 원 이하 반올림되었으며, 실제 환율 및 소비 패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