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해외 생활 물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 달 살기 실제 비용

spacemakers 2025. 7. 3. 12:32

동남아의 숨은 저비용 거주지, 프놈펜에서 한 달 살기

캄보디아는 비자 허들이 낮고 물가가 저렴해 은퇴자, 디지털 노마드, 장기 체류자들이 점점 관심을 가지는 나라다.
프놈펜(Phnom Penh)은 캄보디아의 수도이자 가장 발전한 도시로,
편의시설, 카페, 코워킹 스페이스, 국제학교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으면서도
동남아 중에서도 저렴한 해외 생활 물가를 유지하고 있어 ‘장기 저비용 체류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7월 기준 환율 1,000KHR = 337원을 적용해,
프놈펜에서 1인 기준 한 달 살기 시 실제로 소요되는 월세, 식비, 공과금, 교통비, 생활비 등
구체적인 비용을 현지 체감 기준으로 분석한다.

캄보디아 프놈펜 왕궁


월세와 공과금 – 현지 아파트 vs 로컬 하우스

월세(아파트, 원룸)

  • 시내 중급 원룸: 1,000,000 KHR (337,000원)
  • 외곽 로컬 쉐어: 600,000 KHR (202,200원)
  • 공과금(전기, 수도, 가스): 150,000 KHR (50,550원)
  • 인터넷: 50,000 KHR (16,850원)
  • 통신비(유심, 무제한 데이터): 30,000 KHR (10,110원)

프놈펜 고정비 요약 (시내 원룸 기준)

항목 KHR 원화 환산
월세 1,000,000 337,000원
공과금 150,000 50,550원
인터넷 50,000 16,850원
통신비 30,000 10,110원
합계 1,230,000 414,500원 

동남아 주요 도시 중에서도 프놈펜의 월세는 매우 저렴하며,
에어컨 사용량에 따라 공과금이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식비, 교통비, 생활비 – 저렴한 외식, 마켓 활용이 핵심

캄보디아는 현지 로컬 시장과 식당을 이용하면 비용이 크게 절약된다.
식재료 물가도 저렴하며, 동남아와 달리 달러(USD)가 널리 사용되므로 결제도 편리하다.

  • 쌀 1kg: 4,000 KHR (1,348원)
  • 닭가슴살 1kg: 20,000 KHR (6,740원)
  • 계란 10개: 8,000 KHR (2,696원)
  • 로컬 식사 1끼: 12,000 KHR (4,044원)
  • 커피 한 잔: 8,000 KHR (2,696원)

생활비(월 기준)

  • 식비(자취+로컬 외식): 400,000 KHR (134,800원)
  • 교통(툭툭, 오토바이 택시, 일부 버스): 100,000 KHR (33,700원)
  • 생활용품(세제, 위생용품 등): 50,000 KHR (16,850원)
  • 여가/카페/마사지: 100,000 KHR (33,700원)

프놈펜 생활비 요약

항목 KHR 원화 환산
식비 400,000 134,800원
교통비 100,000 33,700원
생활용품 50,000 16,850원
여가/카페 100,000 33,700원
합계 650,000 219,000원 

현지 외식을 주로 하면 식비 부담이 매우 낮아지고,
여가비(마사지, 카페 이용)도 30,000~50,000원대에서 관리 가능하다.


프놈펜 vs 서울 – 한 달 실제 총 지출 비교

1인 기준 한 달 지출 비교

항목 프놈펜 서울
고정비 414,500원 900,000원
생활비 219,000원 555,000원
예비비 70,000원 70,000원
총합계 703,500원  1,525,000원

프놈펜은 서울보다 한 달 기준 80만 원 이상 저렴하게 생활 가능하며,
동남아 저비용 생활을 추구하는 노마드, 은퇴자, 장기 체류자에게 매력적이다.


캄보디아 프놈펜 장기 거주 팁

비자: 도착 비자(30일), 연장 가능, 장기 체류 비자 옵션도 존재
언어: 크메르어 사용, 도시권 영어 가능
통화: USD + KHR 혼용 사용
교통: 툭툭, 오토바이 택시 중심, 차량 교통 혼잡 주의
치안: 주요 관광지, 시내 안전하나 소매치기 유의
생활 팁: 로컬 마켓+코워킹 스페이스 활용 → 생활비 절약 + 업무 효율 UP


결론 – 저비용 고만족, 장기 체류의 숨은 보석

캄보디아 프놈펜은 저렴한 해외 생활 물가, 따뜻한 기후, 영어 사용 가능, USD 사용 편리성 덕분에
저비용으로 장기 체류, 워케이션, 은퇴 생활이 가능한 도시다.

한 달 70만 원대의 비용으로 여유로운 해외 생활이 가능하며,
디지털 노마드, 은퇴자, 유튜버, 장기 체류를 원하는 사람에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환율 기준 안내

※ 본 글은 2025년 7월 기준 환율(1,000 KHR = 337 KRW)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백 원 이하 반올림, 환율 및 소비 패턴에 따라 일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