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해외 생활 물가, 스웨덴 스톡홀름 vs 노르웨이 오슬로 비교 분석

spacemakers 2025. 7. 1. 08:10

북유럽 이민·노마드의 꿈, 현실 비용은 어떨까?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살기 좋은 국가 상위권에 항상 랭크된다.
높은 복지, 청결한 환경, 안전한 치안, 고급 교육 시스템, 그리고 여유로운 삶의 속도가 매력으로 꼽힌다.
하지만 북유럽을 계획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해외 생활 물가는 가장 현실적인 장벽이 된다.

이번 글에서는 스웨덴 스톡홀름노르웨이 오슬로에서 1인 거주자가 한 달 살 때 들어가는
월세, 식비, 교통비, 생활비, 공공요금 등 실제 체감 지출을 비교해본다.

스웨덴 스톡홀름 전경

2025년 6월 27일 기준 환율인 1 SEK = 142.42원, 1 NOK = 134.5원으로
모든 비용을 원화로 환산해 제공한다.


월세와 공과금 – 북유럽은 비싸지만, 복지 비용 포함으로 봐야 한다

스톡홀름

  • 시내 원룸 아파트: 9,000 SEK (약 1,281,800원)
  • 외곽 쉐어 옵션: 6,500 SEK (926,700원)
  • 공과금(전기, 수도, 난방): 800 SEK (113,900원)
  • 인터넷: 300 SEK (42,700원)
  • 통신비: 250 SEK (35,600원)

📌 스톡홀름 고정비 요약

항목 SEK 원화 환산
월세 9,000 1,281,800원
공과금 800 113,900원
인터넷 300 42,700원
통신비 250 35,600원
합계 10,350 1,474,000원

 


오슬로

  • 시내 원룸 아파트: 10,000 NOK (약 1,345,000원)
  • 외곽 쉐어 옵션: 7,000 NOK (941,500원)
  • 공과금: 1,000 NOK (134,500원)
  • 인터넷: 400 NOK (53,800원)
  • 통신비: 300 NOK (40,400원)

📌 오슬로 고정비 요약

항목 NOK 원화 환산
월세 10,000 1,345,000원
공과금 1,000 134,500원
인터넷 400 53,800원
통신비 300 40,400원
합계 11,700 1,573,700원

두 도시는 월세 자체는 큰 차이가 없지만, 오슬로가 공과금과 인터넷 비용에서 다소 더 높다.


식비, 생활비 – 고가지만 절약 가능 여부가 차이를 만든다

북유럽의 외식은 매우 비싸며, 현지 주민도 자취 요리를 선호한다.

스톡홀름

  • 쌀 1kg: 30 SEK (4,300원)
  • 닭가슴살 1kg: 90 SEK (12,800원)
  • 우유 1L: 12 SEK (1,700원)
  • 현지 식당 점심: 150 SEK (21,400원)

자취+가끔 외식 기준 한 달 식비: 2,500 SEK (356,000원)
생필품: 500 SEK (71,200원)
교통 정기권(지하철+버스): 970 SEK (138,200원)
여가비(카페, 주말 외출): 800 SEK (113,900원)

 

📌 스톡홀름 생활비 요약

항목 SEK 원화 환산
식비 2,500 356,000원
교통비 970 138,200원
생필품 500 71,200원
여가비 800 113,900원
합계 4,770 679,300원

오슬로

  • 쌀 1kg: 32 NOK (4,300원)
  • 닭가슴살 1kg: 100 NOK (13,450원)
  • 우유 1L: 14 NOK (1,880원)
  • 현지 식당 점심: 180 NOK (24,200원)

자취+가끔 외식 기준 한 달 식비: 3,000 NOK (403,500원)
생필품: 600 NOK (80,700원)
교통 정기권: 850 NOK (114,300원)
여가비: 900 NOK (121,100원)

 

📌 오슬로 생활비 요약

항목 NOK 원화 환산
식비 3,000 403,500원
교통비 850 114,300원
생필품 600 80,700원
여가비 900 121,100원
합계 5,350 719,600원

오슬로는 식비와 여가비가 특히 높은 편으로, 전체 생활비가 스톡홀름보다 약간 높다.


스톡홀름 vs 오슬로 – 한 달 총 지출 비교

📌 1인 기준 한 달 생활비 비교

항목 스톡홀름 오슬로
고정비 1,474,000원 1,573,700원
생활비 679,300원 719,600원
예비비 100,000원 100,000원
총합계 2,253,300원 2,393,300원

오슬로가 스톡홀름보다 월 14만 원 가량 더 높은 생활비가 소요되며,
두 도시 모두 서울보다 약 70% 이상 생활비가 높다.


현지 체감 팁 – 북유럽 한 달 살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언어: 두 도시 모두 영어 소통 원활, 현지어는 있으면 유리
교통: 교통비 비싸지만 정기권 효율적, 자전거 활용 가능
외식: 최저 20,000원부터, 가급적 자취 추천
겨울 난방비: 난방 필수, 공과금 상승 대비 필요
카드 결제: 현금 사용 거의 없음, 카드결제 100% 가능


✍️ 결론 – 북유럽 거주는 ‘고비용 고만족’이 핵심

스톡홀름과 오슬로는 모두 고소득 사회로서 생활비가 높지만,
쾌적한 환경, 높은 안전도, 복지 인프라 덕분에
“비싸지만 살 가치가 있는 도시”라는 평을 받는다.

✅ 장기 체류 예정이라면 쉐어하우스 활용,
✅ 자취 요리 필수,
✅ 교통 정기권 구매가 해외 생활 물가 절약의 핵심 전략이다.


📌 환율 기준 안내

※ 본 글은 2025년 6월 27일 기준 환율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 1 SEK = 142.42원
  • 1 NOK = 134.5원
    금액은 백 원 이하 반올림 기준이며, 실제 환율 및 소비 패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